[강원일보 보도] 강원경찰청, 잇단 악재속 `우담바라' 활짝
-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려나 …
강원지방경찰청 3층 종합상황실에 `우담바라'가 활짝 폈다.
직원들은 뇌물수수와 카지노 출입으로 도내 경찰간부 2명이 직위해제·파면되는 등 잇딴 악재 속에서 우담바라가 폈다며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.
이에 따라 훼손되지 않도록 주변에 `우담바라 있는 곳'이란 스티커를 붙이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.
경찰 관계자는 “우담바라가 풀잠자리의 알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청사 이전 후 연거푸 터진 악재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상서러운 기운이 청사에 가득했으면 좋겠다”고 기대감을 내비쳤다.
강원지방경찰청사는 2004년 착공해 2년6개월만인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가졌다.
강원일보 권원근기자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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